블록체인 기반 콘텐츠 플랫폼 ‘콘텐토스(Contentos)’ 설립자 믹 사이(Mick Tsai)의 발언이다.
콘텐토스는 실시간 스트리밍 앱 ‘라이브미(LiveMe’), 사진 편집 앱 ‘포토그리드(Photogrid)’, 짧은 비디오 영상 앱 ‘치즈(Cheez)’를 개발하며 약 6천만 명의 이용자를 확보한 블록체인 콘텐츠 플랫폼이다. 콘텐토스는 기존 콘텐츠 크리에이터들의 암호화폐 커뮤니티 진입을 돕는 데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실시간 온라인 블록체인 퀴즈를 통해 5천 만 누적 시청자 수를 기록하기도 했다.
콘텐토스의 설립자 믹 사이를 블록체인 전문 미디어 토큰포스트가 만났다. 인터뷰 전체 내용은 영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Q : 콘텐토스에 대한 간단한 소개 부탁드립니다.
콘텐토스는 글로벌 콘텐츠 시장에 블록체인 기술을 도입하고자 하는 프로젝트입니다. 크리에이터가 콘텐츠를 제작, 배급하고, 이를 통해 수익을 창출하고, 블록체인 기술을 통한 시장의 긍정적인 변화에 참여하도록 돕고 있습니다.
Q : 콘텐토스만의 장점은 무엇인가요?
콘텐토스가 가진 강력한 무기는 바로 이미 구축된 탄탄한 사용자층입니다. 개발된 플랫폼을 통해 많은 사용자가 COS 토큰 생태계로 유입되면서 COS 가치를 더욱 높이고 있죠.
Q : COS 토큰 생태계가 접목된 앱들의 성과는 어떤가요?
지금 다운로드하면 어떻게 작동하는지 바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COS 토큰으로 상품을 구매하는 기능을 시범 도입했는데, 일일 접속자 수가 약 15% 증가하면서 긍정적인 반응이 나타났습니다.
Q : COS 토큰 생태계의 보상 책정률은 어떻게 되나요?
상장 전이라 정확한 가격 수준을 말씀드리기 어렵습니다. 가격보다는 암호화폐 교육을 게임화했다는 점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앱에 다양한 상품 구매 기능을 추가해, 일단 원활한 수요 공급 순환 구조를 만들고자 합니다.
Q : 앱 사용자층 확보를 위해 어떤 전략을 사용하는지 궁금합니다.
출시한 세 개 앱은 이미 6천 만 사용자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인플루언서가 진행하는 블록체인 퀴즈쇼로 5천만 누적 시청자수를 기록하기도 했죠. 현재는 사용자 교육을 목표하고 있습니다.
Q : 콘텐토스의 사업 확장을 위해 어떤 전략을 사용하시나요?
게임과 같은 방식으로 영향력을 더 확대하고 싶습니다. 이더리움, 트론 등 여러 커뮤니티에서 개발한 게임들을 콘텐토스 플랫폼에 들여와 사용자들에게 더 많은 가치를 전하고 싶습니다.
Q : 한국 암호화폐 시장 분위기는 어떤가요?
스테이블코인과 증권토큰공개(STO)에 대한 법적 프레임워크를 논의하며, 혁신과 규제의 기로에 서 있는 것 같습니다. 하락장을 거치며, 규제 준수와 프로젝트 실현 가능성을 검토하는 것은 긍정적인 현상이라고 생각합니다.
Q : 2019년을 어떻게 예상하시나요?
많은 분들이 기존 시스템을 뒤엎을 새로운 시스템을 만들려고 하는 것 같아요. 하지만 현실을 직시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몇 년간은 유튜브나 인스타그램을 이길 수 없을 겁니다. 중앙화 플랫폼만도 그만의 가치가 있기 때문이죠. 탈중앙 플랫폼은 중앙화 플랫폼이 해결할 수 없는 부분에 집중해야 합니다.
Q : 한국에 계신 시청자분들께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
한국 시장은 전세계 암호화폐 커뮤니티에서 아주 중요한 시장입니다. 암호화폐 시장에 봄이 오면 콘텐토스는 여러분께 진정한 가치를 선사할 프로젝트가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