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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너럴모터스 파이낸셜, ‘스프링랩스’와 블록체인 상품 개발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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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레 기자

2019.02.12 (화)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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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llywood Reporter

제너럴모터스 상품의 리스, 대출을 지원하는 ‘GM파이낸셜’과 블록체인 스타트업 ‘스프링랩스(Spring Labs)’가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스프링랩스는 금융 데이터 공유 블록체인 개발업체로 지난 봄, 시드라운드에서 1,500만 달러를 유치했다.

11일(현지시간) 포브스 보도에 따르면, GM파이낸셜은 ‘스프링 파운딩 산업 협력 프로그램’에 합류하며 스프링랩스와 함께 블록체인을 개발한다. 첫 상품은 올해 상반기 선보일 예정이다.

스프링랩스 CEO 아담 지완(Adam Jiwan)은 “GM파이낸셜의 핵심 사업 우선순위에 맞는 활용 사례들을 개발할 수 있다는 생각에서 협력하게 됐다”고 밝혔다.

GM파이낸셜 최고전략책임(CSO) 마이크 카나리오스(Mike Kanarios)는 스프링랩스와의 파트너십은 “제너럴모터스의 지속적인 블록체인 기술 접근에 따른 자연스러운 행보”라고 밝혔다.

2017년 말 GM은 기업형 오픈소스 블록체인 개발 그룹 하이퍼레저에 가입했다. 액센츄어, BMW, 포드, 르노 그룹이 참여하는 자동차 산업 블록체인 연합 모비(MOBI)에도 소속돼 있다. 작년 말에는 자율 주행 차량 데이터 관리에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한다는 소식도 전한 바 있다.

스프링랩스는 고객 신용 기록과 같이 민감한 정보들을 안전하게 교환, 검증하는 프로토콜을 개발 중이다. 해당 기술로 고객 프라이버시 지키면서 신원 정보를 공유할 수 있고, 사기 시도를 쉽게 가려낼 수 있다. GM파이낸셜은 사기 문제와 관련해 연간 수백만 달러의 비용을 지출하고 있다.

스프링랩스 CEO는 공유 자동차를 위한 블록체인 등록, 결제 시스템 등, 자동차 업계 다른 영역에도 블록체인이 확산 적용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IBM 연구에 따르면, 자동차 업계 경영진 62%는 블록체인 기술 효과가 3년내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시장조사기관 BIS리서치는 2026년 블록체인 자동차 시장 규모가 1조7,908억원에 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하이레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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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학동또디

2019.02.13 08:03:22

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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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ity

2019.02.12 20: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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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sdomlove78

2019.02.12 14:44:21

갈수록 블록체인 기반 시장 규모는 커져 갈거라는 예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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