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탭스플러스가 오는 11월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룸'을 개장하고 '플러스코인'을 상장한다.
모바일 핀테크 플랫폼 미탭스플러스(www.metaps-plus.com)가 오는 11월 11일에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룸'을 개장하고 자사의 이더리움 기술 기반 가상화폐 '플러스코인(PLC)' 거래를 시작한다고 28일 밝혔다.
가상화폐 코인룸 개장은 당초 내년 3월로 예상됐지만 약 4달 가량 앞당겨질 전망이다.
가상화폐 거래소 코인룸에서는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플러스코인 등이 거래될 예정이며, 순차적으로 플러스코인 스토어와 플러스코인 SDK 등을 선보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미탭스플러스는 이용자들이 편리한 장소에서 쉽고 안전하게 가상화폐를 거래할 수 있는 생태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
코인룸 개장과 함께 자사의 암호화폐 플러스코인(PLC) 거래도 시작된다.
플러스코인 상장은 9월 26일부터 10월 10일까지 진행되는 ICO(Initial Coin Offering) 이후 한 달 만에 진행되는 것으로, 안전한 플러스코인 생태계 구축에 일조할 것으로 예상된다.
플러스코인은 이더리움 스마트 컨트랙트 기술 기반으로 가상화폐 가치와 실물경제를 다각도에서 균형을 잡고 연결할 수 있는 기술을 적용하는 등 안정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업체는 설명했다.
미탭스플러스는 2016년 6월에 설립된 모바일 핀테크 플랫폼으로, 작년 1월 모바일 커머스 기업 스마트콘을 인수했다. 국내 최대 모바일 상품권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으며, 국내 7천 여개의 가맹점과 제휴를 맺고 있다.
플러스코인에 대한 보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plus-coin.com/ko)에서 확인할 수 있다.
도요한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