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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록체인 기반 ‘AI 프로젝트’ 출시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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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ungwon Kwon 기자

2019.01.29 (화)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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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가 발전하고 데이터가 쌓일수록 블록체인의 역할이 더 커져가는 결과가 나타나고 있다.

김종현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 블록체인·융합 PM은 지난 1월 17일 양재 엘타워에서 열린 '2019 소프트웨어 컨버전스 심포지움'에서 '블록체인 혁신과 데이터 공유'를 주제로 한 강연에서 "사물인터넷(IoT)과 인공지능(AI)을 신뢰할 수 있을 지가 문제로 떠오르고 있는데 블록체인을 통하면 이는 간단히 해결된다”며 “AI가 발전하고 데이터가 쌓일수록 블록체인이 더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근에는 KB금융그룹은 LG그룹과 블록체인, AI 등 디지털 신기술 기반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이렇듯, 블록체인과 AI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블록체인 기반 ‘AI 프로젝트’들이 속속 선보이고 있어 관심을 끌고 있다.

28일(현지시간) 다수의 언론보도에 따르면 블록체인 기반 AI 프로젝트 '마인드AI'와 '코봇랩스' 관심이 큰 관심을 끌고있다.

블록체인 기반 인공지능(AI) 프로젝트인 ‘마인드AI’ (MIND AI)는 새로운 개념의 데이터 기반 구조 기반으로 핵심적인 추론(Reasoning) 엔진으로 지금까지 없는 새로운 AI 접근 방식을 제공한다.

지금까지 인공지능은 현재 제 2의 물결 체계에 있다. 최근 자율 주행 자동차에서 나타난 것과 같이 극도로 정확한 결과를 낼 수 있지만, 오류는 치명적인 결과로 이어 질 수 있다. ‘마인드AI’ 는 이러한 제 2의 물결 시스템의 한계를 다루고, 인공지능의 제 3의 물결을 일으키기 위해 만들어졌다.

‘마인드AI’ 는 인공지능에 대한 완전히 새로운 접근을 제공하기 위해 만들어진 인공지능 엔진 및 생태계이다. 병렬 처리, 슈퍼컴퓨터 및 대용량 자료가 있어야 하는 구조를 구축하기보다는 캐노니컬(Canonical)이라는 명칭을 부여한 국제적으로 특허 받은 완전히 새로운 데이터 구조에 기반한 핵심 추론(Reasoning) 엔진을 만들었다. 즉 대용랑 데이터가 필요하지 않은 완전히 새로운 구조를 만든 것이다.

지금까지의 인공지능은 '딥러닝'이라는 단어로 표현할 수 있는데, 마인드AI는 이것보다 더 진화한 자연 언어를 통한 추상적인 추론과 실시간 자동 학습 및 일반화 등 더 강하고 혁신적으로 진보를 추구하고 있다. 또한, 인간의 방식으로 생각하지 못하는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모델, 방법들을 만들어내기 위해 전 영역에 걸쳐 일반화 적용을 할 수 있다.

또한, 마인드AI는 인간과 유사한 추론 엔진으로 작동하는 세계 최초의 자산 관리 플랫폼을 구현하기 위해 코인페이먼트(CoinPayments)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기도 했다. 코인페이먼트의 대표인 알렉스 알렉산드로프(Alex Alexandrov)는 마인드AI의 개인 토큰 세일에 투자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마인드AI는 다수의 벤처캐피탈에 투자를 받기도 했다.

특히, 마인드AI의 창립자이자 대표인 폴 리(Paul Lee)는 제네바 팔렉스포(Palexpo)에서 1월 21일 열리는 제네바 블록체인 대회(Geneva Blockchain Congress)에 연사로 초청받아 마인드 AI의 공동블록체인 기반 생태계와 특허 받은 새로운 데이터 구조에 대한 개요를 제시하기도 했다.

지난 10월, 세계적인 블록체인 벤쳐캐피탈인 ‘OK 블록체인 캐피탈’에게 투자를 유치해 주목 받았던 ㈜코봇랩스(대표 함정수)는 AI를 이용한 ‘코봇 플랫폼(Korbot Platform)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업계에 암호화폐 자동거래라는 신선한 바람을 불어넣고 있다.

코봇랩스는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개발된 플랫폼을 통해 시장에서 다년간 검증된 알고리즘 봇과 다양한 투자 보조 도구를 제공하여 사용자들이 즉각적이고 투명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암호화폐 자동거래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코봇랩스의 플랫폼 안에서 사용자는 자신의 자산을 거래소에 보관한 상태에서 해당 거래소의 통합 API를 바탕으로 암호화폐 자동거래를 진행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자신의 자산에 대한 권한을 그 누구에게도 양도하지 않은 상태로 플랫폼이 제공하는 자동거래 서비스를 사용할 수 있다

이처럼 코봇랩스는 확실한 기술력과 높은 신뢰, 그리고 편의성을 극대화한 자동거래 서비스를 통해 연간 2조원 규모의 암호화폐 차익거래 시장을 선점하고, 암호화폐 시장 내의 자동거래 매매 비중을 90% 이상으로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

한편, 코봇랩스는 지난 1달 동안 서비스 사용에 대한 수수료 지불 등에 사용될 플랫폼의 기축 통화인 코봇토큰(KBOT)을 국내 거래소 ‘비트레이드(B-Trade)’와 홍콩 기반 거래소 ‘CoinAll(코인올)’에 상장하며 프로젝트 현실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권승원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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