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블록체인 오픈포럼 첫째 날, 블록체인과 인공지능을 통해 소매업계를 개선할 혁신 기업으로 주목을 받고 있는 OSA가 무대에 올랐다.
OSA는 실리콘밸리, 다보스, 서울 등 다양한 스타트업 경진대회에서 수상하였으며, 샌프란시스코 샤크탱크(Shark Tank)가 선정한 5개 혁신 프로젝트에 들기도 했다. 현재 기술을 시장에 적용하기 위해 주요 기업들과 파트너십을 진행하고 있다.
OSA의 CEO 알렉스 이사예브(Alex Isaev)는 “현재 재고 부족과 재고 과잉 문제로 소매업계가 겪는 손실이 4천억 달러에 달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러한 문제가 야기하는 금전적, 시간적 손해와 상품 품질 문제가 부정적인 소비자 경험으로 귀결된다고 전했다.
OSA는 블록체인, AI, 빅데이터 기술을 활용한 플랫폼을 통해 5.4%의 매출을 개선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이사예브 대표는 플랫폼의 3S 전략으로 비효율 운영 비용과 불필요한 쇼핑 시간을 줄일 수 있으며, 재고 확인, 상품 성분 확인 등 정보를 제공하여 불량 상품 문제도 해결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이샤예브 대표는 “블록체인은 투명성과 신뢰의 기술이다. 이는 소매업계의 고질적인 문제에 대한 직접적인 해결책으로 보안을 유지하고, 조작 없는 정보를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하이레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