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전문업체인 블록체인 랩스(Blockchain Labs)는 개인이나 기업이 자신들의 선행 기술을 퍼블릭 블록체인에 등록할 수 있는 서비스인 프라이어씽스(PriorThings)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발명품이나 창조적인 작업을 영구적으로 블록체인에 기록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말했다.
프라이어씽스는 회원들이 지적 재산 및 창조적 작업을 디지털 자산 형태의 묶음으로 모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블록체인 랩스는 전했다. 이후 디지털 자산 묶음은 블록체인에 날인, 등록된다고 덧붙였다.
프라이어씽스는 저작권 혹은 특허 과정을 대체하는 것은 아니며, 지적재산 보호의 추가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것이라고 블록체인 랩스는 설명했다. 거래의 투명성, 불가역성 및 저비용 등과 같은 블록체인의 특성은 창조적 작업이나 지적 재산을 등록하는 데 이상적인 플랫폼을 가능케 한다고 강조했다.
유지수 기자 [email protect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