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체불가토큰(NFT)에 대한 구글 검색량이 사상 최대 수준을 보이고 있다고 2021년 3월 15일(이하 현지시간) 더블록이 보도했다.
구글트렌드(Google Trends)는 특정 단어에 대한 검색량을 0에서 최대 100으로 수치화해 대중의 관심 수준을 보여주는 지표다. 2월 중순 ‘15’에서 3월 초 ‘64’ 수준을 보였던 NFT 구글 검색량은 3월 8일부터 일주일 동안 100을 기록했다.
NFT는 개체마다 고유한 값을 가지기 때문에 다른 토큰으로 대체될 수 없는 토큰이다. 희소성과 소유권을 입증할 수 있어 수요와 가치가 높아지고 있다.
유명인, 대기업, 인기 브랜드까지 NFT를 채택하는 사례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NFT 기반 디지털 작품들은 높은 수요를 보이며 고가에 판매되고 해시마스크(Hashmasks ) 같은 유망 프로젝트 출현들도 속속 등장하고 있다.
NFT에 대한 높은 관심은 NFT 플랫폼의 주간 이용자수에서도 확인됐다. 3월 8일부터 한 주 동안 이용자 수는 39만 8800명으로 사상 최고 수준으로 나타났다.
37만 9000명의 이용자를 보유한 NBA탑샷이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고 12만 260명을 보유한 이더리움 기반 NFT 게임 액시 인피니티(Axie Infinity)가 뒤를 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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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FT 거래량은 주마다 큰 변동성이 나타나고 있다. 2월 마지막 주에 1억 9635만 달러로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 NBA 탑샷이 1억 2500만 달러, 크립토펑크가 6267만 달러를 점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