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플러그가 영화 전문 매체 씨네21과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한 글로벌 영화 커뮤니티 서비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코인플러그의 분산ID(DID) 기반 서베이 플랫폼 ‘THEPOL(더폴)’을 씨네21의 영화 DB와 영화 네트워크에 접목시켜 새로운 사업모델 개발하기 위해 추진됐다.
코인플러그는 더폴의 서비스를 문화콘텐츠 분야로 확장한다. 씨네21은 블록체인 기술 적용으로 전문가부터 일반인까지 모두 참여할 수 있는 확장성 높은 커뮤니티를 개발할 계획이다.
블록체인을 활용해 투표 과정과 결과를 조작할 수 없는 더폴 플랫폼을 활용해 영화 및 스타 팬덤의 높은 신뢰도를 얻을 수 있는 전문 커뮤니티 서비스를 구현할 예정이다.
어준선 코인플러그 대표는 “지난해 ‘기생충’에 이어 올해 ‘미나리’가 세계시장에서 큰 반향을 얻으며 K-무비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며 “국내 블록체인 기술이 영화와 만나 글로벌한 플랫폼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서비스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