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인덱스 펀드 제공업체 스택 펀드(Stack Fund)가 중국 설 연휴(춘제)가 비트코인 가격 하락 압력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스택 펀드는 최근 보고서를 통해 "다가오는 일주일의 연휴 속에서 아시아 지역 채굴 업체들의 자산 오프로딩(매도)이 증가하면서 비트코인 가격에 대한 하방 압력이 단기적으로 계속될 것"이라며 "전세계 비트코인 채굴풀의 60%가 중국에 있다"고 설명했다.
미국 최대 암호화폐 거래소 코인베이스가 28일(현지시간) 공식 채널을 통해 기업공개 절차 없이 바로 상장하는 ‘직상장(direct listing)’ 방식으로 상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직상장이란 신주 발행과 공모 절차 없이 기존 주주 및 직원들이 주식을 직접 거래하는 상장 방식이다. 직상장은 상장 소요 기간이 짧고 공모를 하지 않기 때문에 대주주 지분에 변동 없이 상장할 수 있다. 코인베이스는 직상장 대상 종목과 구체적인 일정에 대해서는 공개하지 않았다.
[세계 최대 헤지펀드 창시자 “신규 펀드 통한 암호화폐 투자 고려”]
세계 최대 헤지펀드 브리지워터 어소시에이츠의 레이 달리오(Ray Dalio) 창업자가 두 개의 신규 펀드를 통해 암호화폐에 투자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법정화폐가 평가절하될 때 고객의 자산을 보호하기 위해 빠른 시일 내에 각기 다른 두 개의 펀드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브릿지워터는 통화 가치 및 신용 하락에 대처하기 위해 대체 자산에 주목할 것이며, 비트코인은 우리의 조사 대상에서 제외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NBA 공식 사이트, NBA 탑샷 소개...미래의 스타 카드 거래 시장]
NBA 공식 사이트가 NFT 카드 수집 게임 NBA 탑샷을 소개하는 컨텐츠를 업로드했다. NBA 측은 NBA 탑 샷에 대해 "미래의 스타 카드 거래 시장"이라며 "게임 중의 가상 디지털 카드를 가상 마켓에서 구매하고, 전시하고, 판매할 수 있다. 일부 카드의 경우 가격이 10만 달러에 달한다"고 설명했다. 앞서 지난 25일 NAB 탑샷에서 뉴올리언스 팰리컨스 소속 자이언 윌리엄슨 NFT 카드가 10만 달러에 판매, 사상 최고 거래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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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미국 블록체인 협회(Blockchain Association)가 새로운 회원사를 발표했다. 유니스왑, 블록파이, 파이어블록스, CNT디지털, 블록체인 캐피탈 등 이상 5개 회사가 새롭게 합류했다. 이로써 블록체인 협회의 회원사 수는 30개로 늘었다. 블록체인 협회는 향후 지속적인 회원사 확대를 통해 미국 금융 당국의 암호화폐 월렛 규제 적용에 반대하는 목소리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美 네바다주 리노시장, 체인링크 프로젝트 공개 지지발언]
미국 네바다주 리노의 시장인 힐러리 쉬브(Hillary Schieve)가 27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제는 네바다를 위해 훌륭한 프로젝트를 진행할 때”라며 오라클 프로토콜 체인링크(LINK)를 언급했다. 미디어는 “힐러리 쉬브는 체인링크를 공개적으로 지지한 첫 정치인”이라며 “체인링크가 큰 정치적 지지를 받았다”고 평가했다.
[나스닥 상장 채굴 업체 ‘마라톤’, BTC 코어 개발자 자금 지원]
나스닥에 상장된 암호화폐 채굴 업체 마라톤페이턴트그룹(Marathon Patent Group, MARA)이 28일(현지시간) 비트코인 코어 개발자 요나스 슈넬리(Jonas Schnelli)를 후원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마라톤 CEO인 메릭 오카모토(Merrick Okamoto)는 “채굴 업체로써 비트코인 네트워크 발전을 위해 우리의 역할을 하는 것”이라며 “요나스 슈넬리와 같은 핵심 개발자의 프로젝트는 우리의 비즈니스에 직접적인 영향을 준다. 회사나 중앙기관이 없는 BTC의 경우, 오픈소스 프로젝트가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앞서 비트메인은 지난 12월 요나스 슈넬리에 대한 자금 지원을 중단한다고 밝힌 바 있다.
[마이크로스트래티지 CEO "회사 전략 차원에서 다양한 비트코인 매수 방법 모색"]
마이클 세일러 마이크로스트래티지 CEO가 트위터를 통해 "향후, 우리는 지속적으로 비트코인을 보유할 것이다. 나아가 여분의 현금 흐름을 비트코인에 투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회사 전략의 일환으로 비트코인을 매입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들을 탐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암호화폐 분석 업체 메사리(Messari)가 최근 발표한 아시아 암호화페 전망 보고서를 통해 "한국 투자자들은 이더리움보다 리플을 더 선호한다"며 "리플이 한국에서는 비트코인 다음으로 거래량이 많은 암호화폐"라고 평가했다. 이와 관련해 메사리는 "일본 SBI 그룹 등 기업이 적극적으로 리플 관련 비즈니스를 모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