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크립토맘(Crypto mom)으로 불리는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 헤스터 피어스(Hester Peirce) 위원이 최근 크립토 파이낸스 컨퍼런스(Crypto Finance Conference)에서 “암호화폐 공간에 ‘피난항(safe harbor)’이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그는 차기 SEC 위원장으로 지명된 게리 겐슬러(Gary Gensler) 전 미국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 위원장을 언급, “임명이 아직 확정된 건 아니지만, 새로운 의장 임명은 새로운 시각으로 문제에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새롭게 SEC 의장이 임명되면 그와 세이프하버에 대해 논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2020년 2월 그는 암호화폐 스타트업에 SEC 증권법 대응을 위한 3년의 유예 기간을 주는 세이프 하버(면책규정) 구상을 제안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