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크립토에 따르면 암호화폐 거래소 크라켄이 최근 성명서에서 핀센(미국 재무부 산하 금융범죄단속국)이 제안한 비수탁형 암호화폐 지갑 거래 보고 관련 신규 규정은 미국에 불리하다고 지적했다. 크라켄은 해당 규정은 현행 법률과 크게 유리돼 있을 뿐만 아니라 불필요한 자원 낭비로 이어질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핀센의 새 규정은 가상자산사업자가 10,000 달러 이상 암호화폐 거래에 보고 의무를 가지고, 3,000 달러 이상의 암호화폐 출금을 반드시 기록해야 한다는 내용을 골자로 한다. 현재까지 코인베이스, 피델리티 디지털애셋, a16z(안데르센 호로위츠), 스퀘어, 비트고 등이 핀센의 새 규정에 반대의 목소리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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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켄 "핀센 암호화폐 지갑 규정, 미국에 불리"
2021.01.07 (목)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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