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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서스케하나 ‘암호화폐 왕’, “비트코인은 비주권 통화에 대한 열망…영원히 계속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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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레 기자

2018.11.22 (목)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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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서스케하나의 디지털자산 부문의 바트 스미스(Bart Smith) 수석이 작년 10월 이래 최저가로 급락한 비트코인을 더욱 장기적인 관점에서 봐야 한다고 주장했다.

21일(현지시간) 코인텔레그래프 보도에 따르면, 바트 스미스 수석은 CNBC 패스트머니 방송에서 "위대한 생각들은 모두 불안정했다"며, 암호화폐는 더 장기적으로 지켜봐야 할 대상이라고 발언했다.

수석은 기존 투자업계가 비트코인을 비롯한 암호화폐를 ‘자산 유형’으로 취급하고 있지만, 이는 암호화폐가 가진 본래 목적은 아니라고 말했다.

바트 스미스 수석은 “비트코인은 2008년 금융 위기 속에서 비주권 통화에 대한 바람으로 등장했다. 이러한 바람은 영원히 계속될 것이다. 내년 미국과 유럽 중앙은행들이 시장 상황을 잘 해결할지, 결국 어떤 화폐가 선택될지를 지켜봐야 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시장이 겪은 급락 현상은 갑작스런 매도 흐름을 흡수할 만한 자본이 부족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지난 주 진행된 비트코인캐시 하드포크도 매도세 촉발에 영향을 미쳤다.

그는 현재 자본 진입 상황이 좋지 않다며 “기관이 일반 투자자와 같은 방식으로 투자에 참여하기는 매우 어렵다”고 지적했다. 새로운 자본 유입 통로가 마련되지 않으면 "유동성, 거래량, 변동성이 낮아진다. 일시적인 투자 심리 변화를 흡수하고 회복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없다"고 강조했다.

수석은 "비주권, 탈중앙, P2P 화폐의 공급 종료 시점은 2140년 예정"이라며, 이를 비트코인 '발명'을 지켜봐야 할 적정한 장기적 시점으로 짚기도 했다.

이번주, 암호화폐 전문 분석가 토마스 리 또한 기관 참여의 중요성을 피력하며, 뉴욕 증시 운영사 ICE의 디지털 자산 플랫폼 백트(Bakkt)의 등장이 산업의 분수령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토마스 리는 채굴 손익분기점 하락을 이유로 연말 비트코인 예상가를 2만5,000달러에서 1만5,000달러로 조정했다.

스미스 수석은 미국 대형 자산운용사 피델리티의 암호화폐 사업이 안전하고 규제를 준수하는, 기관급 암호화폐 자산 운용을 제공할 것이라고 기대를 전했다.

서스케하나는 최대 거래 규모를 가진 미국 대형 투자사로 주식, 옵션, ETF 등을 취급하고 있다. 지난 6월 암호화폐 거래 지원 의사를 밝혔으며, 바트 스미스 수석은 비트코인이 최선의 암호화폐 투자 대상이라고 주장한 바 있다.

하이레 기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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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아둘아빠

2024.02.26 18:52:46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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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동보안관

2023.05.03 01:42:13

잘 보았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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