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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블록체인 도시' 혁신 출사표 던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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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ungwon Kwon 기자

2018.11.07 (수)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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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가 블록체인 산업을 적극 지원하겠다는 방침을 공개했다.

6일, 전라북도는 블록체인 소프트웨어 스타트업에게 3,000만원의 창업자금 지원과 해당 소프트웨어 개발 시 최대 1억원, 농생명 소프트웨어 개발 시 연구자금 4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블록체인 스타트업이나 타 지역에서 전라북도로 이전한 기업을 대상으로 현재 건립 중인 전북테크비즈센터 우선 입주권을 부여하도록 검토할 계획이다.

뿐만 아니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해 '농생명 소프트웨어 융합 클러스터' 사업단의 인재 육성 프로그램 과정에 블록체인 과정을 신설한다. '소프트웨어 중심 대학'으로 선정된 원광대학교와 협력해 블록체인 전문 인력을 적극 육성할 계획이다.

이는 11월 초, 부산시가 블록체인 도입 계획을 밝힌 뒤 며칠만의 일이다.

현재 전 세계 수많은 도시들의 블록체인 전면 도입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다. 한국 또한 제주도, 서울, 부산 등이 블록체인 특구 관련 전략을 내놓은 가운데 전라북도 또한 출사표를 던진 것이다.

전라북도 나석훈 경제산업국장은 "블록체인 업계는 높은 보안성과 개방성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고, 청년층의 일자리 창출로 인한 고용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돼 적극 육성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전라북도는 블록체인 기술 적용 뿐만 아니라 지역 암호화폐 발행이라는 대담한 계획을 밝히기도 했다. 현재 민선7기 공약사업으로 블록체인 기반 지역화폐 '전북코인' 발행을 준비하고 있다. 내년까지 조례 제정 등 시스템 운영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다지고, 2020년부터 본격 추진할 계획이다.

권승원 기자 [email protected]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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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블루레인
  • 2019.03.11 09:29:28
전북도 가는군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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