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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G 시대를 위한 오토테크 컨퍼런스 열린다 ... 9월 11일 서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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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ong ju Lee 기자

2017.08.17 (목)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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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차와 혁신적 기술이 만나 지금껏 경험하지 못한 새로운 시장과 서비스를 여는 ‘오토테크(Auto Tech)’가 전세계적으로 주목받는 가운데, 오는 9월 11일 “5G 시대로 질주하라! 오토 테크 컨퍼런스@서울 2017’이 서울 한국기술센터에서 개최된다.

모바일 기술을 도처에서 제약없이 즐길 수 있는 5G 시대가 다가오면서 특히 자동차 분야에서는 획기적인 변화가 일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단순하게 연결되는 것을 넘어 ‘5G’ 환경에서의 ‘커넥티드 카(Connected Car)’는 차원이 다른 기술의 접목 그리고 이를 통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예고한다. 또한 이는 새로운 비즈니스 기회가 생겨난다는 것을 의미하기도 한다.

‘5G 시대로 질주하라! 오토 테크 컨퍼런스@서울 2017’은 가까운 미래에 펼쳐질 혁신 시대를 맞아 어떤 대비를 하고, 어떻게 기회를 포착할 것인가를 총체적 관점에서 논의하는 자리로 꾸며질 예정이다. 완성차 업계의 시각에서부터 자동차와 사람의 인터페이스, 자율주행 자동차로의 진화에 따른 기술과 서비스의 현재와 미래 그리고 고도의 복잡성에 대응하는 안정성의 문제 등 모두 섭렵한다.

‘5G 시대로 질주하라! 오토 테크 컨퍼런스@서울 2017’에서는 다양하고 깊이 있는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미국 MIT에서 학위를 받고, 한국지엠에서 부사장을 역임한 박병완 아주대 교수는 ‘자율주행 자동차를 위한 커넥티비티 (Connectivity for Autonomous Vehicle)’을 주제로 발표한다. 박 교수는 자동차 미래에 있어 핵심 기술의 발전은 주로 환경(environment), 안전(safety), 커넥티비티(connectivity) 등 세 분야에서 이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환경(environment) 연비 혹은 저탄소 배출 차량으로 전기 자동차가 그 발전 방향이며, 안전(Safety)은 사고를 줄이기 위한 ‘능동적 안전(active safety)’을 갖춘 자율주행 자동차가 주요 대상이라고 말한다. 레벨 4(Level 4)의 자율자동차를 구현하기 위해서는 자동화(automation)와 협력(cooperation)의 기술이 모두 필요한데, 이 협력(cooperation) 기술을 구현하기 위한 핵심이 바로 5G 통신이라고 설명한다.

커넥티비티(connectivity)의 발전 방향은 이미 많은 기능이 내재되어 있는 스마트폰의 화면을 주사(projection)하는 것과 다양한 소비자 욕구를 충족시키는 텔레매틱스(telematics), 그리고 자율자동차의 레벨 3(level 3) 이상을 구현하기 위한 협력(cooperation)에 필요한 V2x 기술이라고 할 수 있다고 전한다.

퀄컴코리아에서 오토모티브 제품 마케팅을 담당하는 박지철 상무는 ‘ADAS와 자율주행의 가까운 미래와 카 인포테인먼트 기술’을 다룬다.

자율주행 자동차를 위한 필수적인 센서 기술은 무엇이고, 이들은 어떻게 진화 발전하고 있는 지 살펴본다. 또한 각 센서들로부터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의사결정 처리(decision making processing)를 하는 퀄컴의 고성능 애플리케이션 프로세서(Application Processor)의 역할과 기능을 소개한다.

카메라로부터의 데이터 입력(input)을 통해 고정밀 위치 측위가 가능한 퀄컴의 ‘정밀 포지셔닝(Precise Positioning)’의 의미와 가치, 그리고 주변 차량과 통신을 통해 주행 환경을 인지할 수 있는 V2X 기술에 대해 공유한다.

서울 소셜 이코노미 센터의 전략 컨설턴터이기도 한 중앙대 최병호 교수는 ‘자동차와 사람 사이, 그 혁신적 경험을 쫓다(Future Human Vehicle Interaction: UX Redefined)’는 주제로 발표한다.

사람을 자동차에 강제로 적응하도록 ‘협박’하던 시대에서 사람보다 더 사람을 이해함으로써 사람이 요청하기 전에 '사람 중심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대로 접어들고 있다고 최 교수는 말한다. 이것은 가까운 미래에 사람과 자동차의 상호작용을 통해 형성되는 사용자 경험을 새로운 틀에서 바라봐야함을 시사한다는 설명이다. 이를 위해서 최신 흐름을 따라가면서 재정의된 사용자 경험을 논하고, 궁극적으로 지향해야 할 '생명 중심의 사회혁신'과의 관계도 짚어본다.

교통안전공단 자율주행차 정책자문단 위원이기도 한 쌍용자동차의 이주한 수석연구원은 ‘AFS를 통한 스마트카 신뢰성 확보 방안’을 짚는다.

이 수석연구원은 전통적인 자동차 제조사나 자동차를 하나의 디바이스로 단순화해 새로운 패러다임을 주창하는 신규 시장 진입자들이 생각하는 미래의 자동차는 공히 4차 산업혁명의 중심부에 위치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하루가 다르게 진화, 발전하는 신기술은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편리성을 향상하면서 끊임없이 상호 보완적으로 융합되고 있다고 그는 말한다. 가정과 사무실, 그리고 다른 모든 연결 가능한 사물과 그 이상의 것이 연결되는 커넥티드 카는 ‘친환경 자율주행 자동차’라는 이름으로 현존 최고의 ‘전자화 기술’ 집약체가 될 것으로 전망한다.

문제는 ‘무엇을 언제,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이라고 이 수석연구원은은 강조한다.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시스템 인터페이스상의 복잡성으로 인해 야기될 수 있는 안전과 보안의 문제는 어떻게 해결할 것인가, 한순간의 방심으로 치명적인 오류에 빠질 가능성을 경계하고, 무한한 고신뢰성을 담보하기 위한 신기술의 접목 방안은 무엇인가 등에 대한 화두를 던진다.

이 수석연구원은 또한 다양한 인포테인먼트를 적용한 커넥티드 친환경 자율주행 자동차에서 어떻게 소프트웨어 복잡성을 대처하고 신뢰성 있는 성능을 확보할 것인가를 공유할 예정이다.

‘빅데이터를 말하다,’와 ‘플랫폼을 말하다’ 등의 저자인 아마존웹서비스의 정우진 이사는 ‘AWS 클라우드를 활용한 자동차 산업 혁신 사례’를 얘기한다.

정 이사는 최근 자동차 업계의 트렌드를 클라우드 사업자의 시각에서 조망한다. 아마존웹서비스(Amazon Web Service)를 도입, 활용하는 사례를 통해 ‘서비스로의 자동차,’ CaaS(Car-as-a-Service)의 방향과 미래를 살핀다.

또한 아마존과 아마존웹서비스는 자동차 산업에서 어떤 비즈니스 혁신을 그리며, 또한 어떤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의 출현을 기대하는지 공유한다.

한편 ‘5G 시대로 질주하라! 오토 테크 컨퍼런스@서울 2017’ 행사의 등록 신청은 온오프믹스(http://onoffmix.com/event/108422)를 통해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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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금동보안관

2023.05.07 00:40:45

잘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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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런

2021.05.28 13:4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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