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비트스탬프와 암호화폐 마켓 분석 업체 메사리가 비트코인 세번째 반감기와 관련된 기관 투자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글로벌 경기 둔화와 비트코인 반감기 등의 복합적인 영향으로 비트코인의 연간 발행률(총량 대비 연간 공급량)이 금과 비슷한 수준까지 하락했다. 지난 10년간 금 공급량은 큰 변화가 없었다. 2010년 비축량 대비 연간 생산량은 1.7%를 기록한 후 2013년부터 현재까지 1.8% 수준을 유지했다. 반면 비트코인 발행률은 지난 10년 급격하게 하락, 2010년 211.6%에서 제1차 반감기 32.7%, 제2차 반감기 7.0%, 제3차 반감기 2.5%까지 내려갔다. 그리고 2021년에는 1.8%를 기록, 금의 1.8%와 동률을 이룰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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