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코인텔레그래프에 따르면 암호화폐 투자자 마이클 터핀이 미국 이동통신사 AT&T가 8건의 청구 중 2건 및 2억 달러 징벌적 손해배상 청구 기각을 추진하는 것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했다. 마이클 터핀은 AT&T 직원들이 심 스와핑을 도와 약 2400만 달러 규모 디지털 자산을 잃었다고 주장하며 2018년 8월 AT&T를 고소했다. 심 스와핑(심 하이재킹)은 신원 탈취 기술로, 휴대폰 번호가 저장돼 있는 심 카드를 남용해 타인의 휴대폰을 완전히 장악하는 것을 말한다. 터핀은 "AT&T가 판결을 늦추기 위해 시간과 돈을 낭비하려 한다"고 지적하며 법정 싸움을 지속할 것임을 시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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