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현지 블록체인 미디어에 따르면, 중국 최대 반도체 제조업체 SMIC(중신궈지,中芯国际)가 자사의 제품을 적용한 암호화폐 채굴기 생산에 나선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관련해 해당 미디어는 "SMIC는 카나안과 협업으로 14nm 채굴기 테스트를 마쳤다. 올 2분기에 출시할 예정"이라며 "올 4분기에 7nm의 테스트 상품을 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미디어는 한 업계 관계자를 인용 "SMIC가 채굴 산업에 뛰어든 것은 사실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며 "지난 2018년 나노칩의 개발에 착수했으나 시장의 급격한 하락으로 생산 단계까지 진행하지 못했다. SMIC는 계속해서 암호화폐 채굴기 산업 진출을 적극적으로 모색해왔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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