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인데스크가 뉴욕타임스를 인용, 이란과의 긴장 국면이 지난 수요일 스티븐 므누신 미 재무장관이 암호화폐를 언급한 배경으로 작용했을 수 있다고 전했다. 뉴욕타임스는 트럼프 행정부가 이란 같은 나라가 미국 제재를 피하기 위해 암호화폐 기술을 사용하는 것을 점점 우려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실제로 이번주 초 이란 의회 리서치 센터는 앞서 1월 도입된 암호화폐 채굴 라이선스 제도로 정부가 세수, 수수료를 통해 연간 10억 달러를 확보할 수 있다는 보고서를 발표한 바 있다. 이 같은 배경에서 므누신은 지난 수요일 "미국 재무부 산하 금융 범죄 단속 네트워크(FinCEN)이 암호화폐 관련 새로운 요구사항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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