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는 기술주 하락 속에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DJIA)는 개장 시 42,655.90에서 출발했으며, 현재 42,774.29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나스닥지수는 개장 시 18,217.30에서 출발했으며, 현재 18,080.39을 기록 중이다.
S&P500지수는 개장 시 5,771.66에서 시작했으나, 현재 5,758.95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
미국 국채 금리는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 2년물 국채 금리는 0.6bp 상승한 4.188%로 나타났으며,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4.3bp 오른 4.35%를 기록 중이다.
주요 자산 동향을 살펴보면,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DXY)'는 0.11% 상승한 104.296을 기록하고 있으며, 금(Gold) 가격은 0.02% 하락한 3,025.20달러를 나타내고 있다. 국제유가(WTI)는 1.36% 상승한 69.94달러 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주요 기술주들은 대체로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애플(223.78, +0.01%), 마이크로소프트(394.09, -0.27%), 아마존(202.80, -1.41%), 구글 알파벳(167.99, -1.50%), 테슬라(277.90, -3.56%), 브로드컴(183.30, -2.64%), 넷플릭스(981.94, -1.54%), 메타(617.00, -1.49%), 엔비디아(115.28, -4.47%) 등이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시장 전문가들은 "기술주들의 조정이 지속되면서 나스닥 중심으로 약세가 나타나고 있다"며 "금리 상승과 투자심리 위축이 일부 종목에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