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 보안·인증 플랫폼 기업 라온시큐어가 근거리 무선 통신(NFC) 기술 기업 쓰리에이로직스와 '디지털제품여권'(DPP)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DPP는 제품 생산·판매·폐기 등 모든 정보를 디지털 형태로 저장하고 확인할 수 있는 신분증을 말한다.
양사는 DPP 기술 공동 연구·개발, NFC·RFID 태그와 블록체인 기반 디지털 ID 시스템 연계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순형 라온시큐어 대표는 "DPP가 유럽을 시작으로 북미·아시아 등 전 세계로 본격 확산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해외 파트너십 및 글로벌 프로젝트 참여 등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