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uperteam Korea는 오는 4월 4일부터 6일까지 서울에서 서울라나 해커톤 2025(Seoulana Hackathon 2025)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Solana의 한국 첫 공식 해커톤으로, 서울을 아시아 Web3 혁신의 중심지로 만드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라나 해커톤은 2박 3일간 오프라인으로 진행되며 프론트엔드 개발자, 백엔드 개발자, 블록체인 개발자, 디자이너, PM 등 Web3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행사로, 실제 솔라나 블록체인 위에서 다양한 dApp, AI Agent, 인프라 툴, 다양한 컨슈머 서비스를 개발하는 해커톤이다.
이번 해커톤은 총 97,000달러(한화 약 1억 4천만원) 규모의 상금이 걸려 있으며, 참가자들은 다음과 같은 6개의 트랙 중 하나를 선택해 프로젝트를 개발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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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eral Tr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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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N Tr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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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quid Staking Innovation Tr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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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ltichain Tr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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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lana Finfra Challenge Tra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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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itcoin on Solana Track
심사는 Solana 생태계를 이끄는 글로벌 리더들이 참여하는 전문 심사위원단이 맡는다. 또한 참가자들은 해커톤 기간동안 기술 및 멘토링 지원을 받을 수 있으며, 우수 프로젝트는 Solana 재단과 슈퍼팀 생태계 투자 검토 및 액셀러레이션 프로그램과 연계되는 기회를 얻게 된다.
이번 서울라나 해커톤의 스폰서 라인업도 역대급이다.
Presto, Sanctum, Zeus Network, Wormhole, Jito, Fragmetric, SonicSVM, Astra Fintech, Aethir, Blockdaemon, Helius, Lavarage, Something, Solayer, Orca, 42 Seoul, Google Cloud, BitGo, D3, CUDIS, Streamflow, SNS.SOL 등 총 22개의 글로벌 프로젝트가 공식 후원사로 참여하며, 각 트랙별 심사와 지원에 나선다.
Superteam Korea 이성산 리드는 “서울라나 해커톤은 단순한 개발 경진대회를 넘어, Solana 생태계의 한국 확장을 위한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특히 한국의 강력한 개발자 커뮤니티와 글로벌 프로젝트 간 협업을 통해 실질적인 Web3 혁신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Solana Foundation은 서울라나 해커톤을 계기로, 한국에서의 생태계 지원을 본격화한다. 현재 Superteam Korea를 중심으로 ▲로컬 빌더 양성 ▲개발자 대상 교육 ▲Solana 기반 프로젝트의 글로벌 진출 지원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되고 있다. 한국 시장에 대한 Solana의 관심과 전략이 뚜렷하게 드러나는 대목이다.
해커톤 참가 신청은 공식 웹사이트 www.seoulana.fun에서 가능하며, 행사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스폰서 트랙 정보도 함께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