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호화폐 트레이딩 솔루션 기업 웨이브(Wave)가 선보인 AI 기반 트레이딩 봇이 암호화폐 거래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 봇은 스마트 머니 트레이딩, 실시간 트레이딩 시그널, 스나이핑(sniping), 온체인 데이터 기반 AI 분석, 그리고 스마트 포트폴리오 관리 기능을 통합해 일반 투자자도 전문가 수준의 거래를 수행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웨이브는 “AI 트레이딩의 새로운 표준을 만들겠다”는 비전 아래, 기술 중심의 변화에 나서고 있다.
웨이브의 트레이딩 봇은 온체인 데이터를 분석해 사용자에게 신뢰도 높은 거래 신호와 전략 제안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사용자는 보다 철저한 정보 기반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다.
또한 자체 리스크 관리 및 경보 시스템을 통해 스캠, 펌프-덤프와 같은 고위험 거래를 사전에 식별하고 방지한다. 이는 특히 시장 경험이 부족한 일반 사용자에게 유용한 보호 장치가 된다. 웨이브는 업계 최고 수준의 트레이딩 도구를 일반 사용자에게도 제공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트레이딩 시그널 기능은 높은 수익 가능성을 가진 코인을 식별하면서 동시에 위험을 최소화한다. 스나이핑과 스마트 머니 추적 기능은 고수익 포인트를 실시간 포착해 수익률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회사 측은 “고수익 투자 기회를 포착할 수 있는 종합 정보 제공이 웨이브의 강점”이라고 밝혔다.
웨이브는 이미 수치로 성과를 입증하고 있다. 단일 프로젝트로서 전체 수이(SUI) 블록체인 생태계 온체인 거래의 30%를 차지하고 있으며, 350만 명 이상의 온체인 사용자를 확보했다. 지금까지 누적 트랜잭션 수는 2억 5천만 건을 넘어섰고, 일일 최대 활성 사용자(DAU)는 120만 명에 달한다.
일평균 사용자 수는 30만 명 이상이며, 15만 명 이상의 트레이더가 AI 트레이딩 도구를 실제로 사용 중이다. 이 같은 성과로 웨이브는 수이(SUI) 내 최상위 DApp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
웨이브는 수이(SUI) 글로벌 해커톤 우승작으로, 콤마3(Comma3)와 쿠코인 랩스(KuCoin Labs)가 주도하고 수이 재단(SUI Foundation) 및 세계적 투자사들의 후원을 받고 있다. 빠른 시장 성장과 기술 채택을 기반으로, 웨이브는 온체인 트레이딩 생태계 확대와 사용자 기반 증대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회사 측은 “AI 기반 암호화폐 트레이딩의 중심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