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겟 BGB, 생태계 확장 가속화…신규 서비스·글로벌 진출 본격화

글로벌 가상자산 거래소 비트겟(Bitget)이 플랫폼 토큰 BGB의 생태계를 적극적으로 확장하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강화하고 있다.

비트겟은 최근 '런치엑스(LaunchX)' 및 '얼리 헌터(Early Hunter)' 등 신규 서비스를 선보이며 BGB의 사용성과 가치를 높이고 있다. 특히 '런치엑스' 프로그램은 BGB를 활용해 유망한 자산에 조기 투자할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얼리 헌터' 에어드랍 프로그램은 거래 활동을 통해 추가적인 보상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인기를 얻고 있다. 최근 베트남에서는 BGB 홀더가 '얼리 헌터' 프로그램을 통해 1,000 BGB의 상금을 획득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와 함께 비트겟은 규제 준수 및 현지화 전략을 강화해 글로벌 신뢰도를 높이고 있다. 최근 영국 시장에 재진입했으며, 엘살바도르에서 비트코인 서비스 제공자 라이선스, 불가리아에서는 가상자산 서비스 제공자(VASP) 라이선스를 확보하고, 베트남 현지 거래소를 성공적으로 런칭했다.

2024년 말 BWB 토큰을 BGB로 통합한 이후, BGB는 출시 이후 누적 100배 이상 성장했으며, 지난해에만 가격이 10배 급등했다. 비트겟은 신규 백서를 통해 BGB의 바이백과 소각 계획을 발표하면서 장기적인 가치를 더욱 높이고 있다.

최근 비트겟 지갑(Bitget Wallet)은 100만 달러 규모의 BGB 온체인 스테이킹 풀을 출시하며, 사용자들에게 연 5%의 고정 수익률(APY)을 제공하는 기회를 열었다. 이 스테이킹 풀은 사용자들이 자산을 완전히 제어하면서도 안정적이고 자율적인 방식으로 수동적 수익을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비트겟 지갑의 앨빈 칸(Alvin Kan)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우리는 BGB의 사용 사례를 확장하고, 안정적이고 안전한 수익 창출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탈중앙화 금융(DeFi)을 모든 사용자에게 더 접근 가능하고 보람 있게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BGB는 온체인 생태계 내에서의 존재감을 더욱 강화하며, 글로벌 사용자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비트겟은 이러한 노력과 함께 BGB의 장기적인 가치를 높이기 위한 여러 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글로벌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확고히 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