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 중앙은행(CNB) 이사회 멤버 얀 쿠비첵(Jan Kubicek)이 비트코인 비축안에 회의적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법적으로 BTC의 자산 기준이 불명확하고, 가격 변동성이 크다는 우려 때문이다. 그는 "중앙은행이 BTC를 직접 보유하게 되는 경우 회계, 감사 등에서 새 프로세스를 도입해야 한다. 또 다수 기관 투자자가 진입한 만큼 향후 수 년 동안 BTC의 변동성이 기존과 같으리라는 보장도 없다는 것도 문제"라고 말했다. 앞서 체코 중앙은행 총재 알레슈 미홀(Aleš Michl)은 BTC 비축안이 잠재력을 지니고 있다고 평가한 바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