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는 기술주 상승에 힘입어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DJIA)는 전 거래일 대비 383.32포인트(+0.92%) 상승한 41,964.63에 장을 마쳤다.
나스닥지수는 246.67포인트(+1.41%) 오른 17,750.79로 마감했다.
S&P500지수는 60.63포인트(+1.08%) 상승한 5,675.29로 거래를 마쳤다.
이날 증시는 기술주의 강세가 주요 요인으로 작용했다. 대형 기술주들이 일제히 상승하면서 시장 전반에 긍정적인 분위기를 형성했다.
미국 국채 금리는 소폭 하락했다. 미국 2년물 국채 금리는 0.5bp 내린 4.19%를 기록했으며,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2.5bp 하락한 4.256%를 나타냈다.
주요 자산 동향을 살펴보면,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DXY)'는 0.22% 상승한 103.47를 기록했다. 금(Gold) 가격은 0.55% 상승한 3,057.50달러를 나타냈으며, 국제유가(WTI)는 0.43% 상승한 67.1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주요 기술주들은 상승 마감했다. 애플(+1.20%), 마이크로소프트(+1.12%), 아마존(+1.41%), 구글 알파벳(+2.00%), 테슬라(+4.68%), 브로드컴(+3.66%), 넷플릭스(+3.16%), 메타(+0.29%), 엔비디아(+1.81%) 등이 상승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미국 증시는 기술주 중심의 상승세가 주도하며 강한 흐름을 보였다"며 "특히 반도체 및 빅테크 기업들의 강세가 투자 심리를 크게 개선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