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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 "한은, 올해 금리 3회 추가 인하…최종 2.0% 전망"

2025.03.19 (수)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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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건스탠리는 한국은행이 올해 기준금리를 세 차례 더 인하해 최종 2.00%까지 내릴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미국 경기 둔화로 인해 한국의 올해 성장률이 한은 전망치보다 낮을 것으로 보기 때문이다.

(서울=연합뉴스)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가 25일 서울 중구 한국은행 본관에서 열린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5.2.25 [사진공동취재단]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모건스탠리는 한국은행이 올해 기준금리를 세 차례 더 인하해 최종적으로 연 2.00%까지 낮출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기준 금리는 연 2.75%다.

1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모간스탠리는 전날 발간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회의록: 수월하게(comfortably) 인하 재개' 보고서에서 이같이 밝혔다.

모건스탠리는 한은이 지난 18일 공개한 2월 금통위 통화정책방향 회의 의사록에서 "6명의 모든 위원이 성장 하방 압력이 증가했다는 점을 인정했다"면서 "모든 위원이 수월하게 비둘기적(통화 완화 선호) 입장을 보였다"고 전했다.

특히 금통위원들이 관세 문제와 관련한 성장 우려 해결에 방점을 뒀다면서 "우리는 성장 중시가 추구해야 할 방향이라는 한은의 의견에 동의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한은이 2.0%에 도달할 때까지 금리 인하 사이클을 계속할 것"으로 내다봤다.

모건스탠리는 이 같은 전망이 "한은이 2월 회의에서 시사한 것보다 한 차례 더 금리 인하를 예상하는 것"이라며 이는 미국의 경기 둔화로 한국의 올해 성장 전망치를 한은보다 낮게 보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모건스탠리가 제시한 한국의 올해 성장 전망치는 1.2%로 한은의 1.5%보다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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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사계절

2025.03.19 21:2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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