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파이 플랫폼 타이미오(TYMIO) 창립자 게오르기 버비츠키(Georgii Verbitskii)가 코인텔레그래프에 기고한 칼럼을 통해 “밈코인 시장은 규제 없는 도박장과 같다”고 진단했다. 그는 이어 “밈코인은 투기성이 짙고 온라인 카지노와 유사하게 운영된다. 밈코인은 기존의 규제된 도박과 달리 유명한 암호화폐 인플루언서와 심지어 미국 대통령과 같은 영향력 있는 인물들이 소셜 미디어를 통해 과대 포장하는 경향이 있다. 투기는 제로섬 게임이며, 정보가 부족한 다수가 특정 소수에게 수익을 안겨주는 구조다. 밈코인도 마찬가지다. 밈코인은 내재 가치나 배당금, 이자 수익 없이 오로지 투기에 의해 가격이 형성된다. 현실적으로 내부자와 얼리 어답터에게 유리한 반면, 대다수 투자자는 손실을 입을 가능성이 높다”고 지적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