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라나(SOL) 기반 스마트폰을 개발하는 소라나 모바일(Solana Mobile)이 두 번째 모델 '솔라나 시커(Solana Seeker)'를 2025년 여름에 출시할 예정이다.
현재 이 제품은 테스트 단계에 접어들었으며, 배송 주소 확인 및 갱신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향후 추가 세부 사항은 공식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첫 번째 모델인 '사가(Saga)'에 이어 출시되는 이번 신제품은 2024년 1월부터 관련 정보를 통해 예고됐으며, 이후 9월 '솔라나 시커'라는 공식 명칭이 확정됐다. 초기에는 '챕터2'로 불렸던 이 프로젝트는 소라나 모바일의 공식 웹사이트에서 500달러(약 75만 원)의 가격으로 선주문이 가능하다.
솔라나 시커는 웹3 환경에서 결제, 디파이(DeFi), 분산형 물리 인프라 네트워크(DePIN), NFT, 게임 등의 활용 사례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솔플레어(Solflare)와 협력해 '시드 볼트 월렛(Seed Vault Wallet)'을 도입해 더 편리한 트랜잭션 경험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전 모델인 사가가 웹3 사용자들에게 맞춤형 기능과 다양한 혜택을 제공했던 만큼, 솔라나 모바일은 새로운 제품 역시 차별화된 기능과 보상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