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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코인 대형 보유자들, 매집 신호 포착… 30% 반등 가능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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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이안 기자

2025.03.18 (화)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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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코인(DOGE) 대형 보유자들이 가격 하락 속에서 적극적으로 매집하고 있다. 온체인 데이터와 기술적 분석은 약 30% 반등 가능성을 시사한다.

도지코인 대형 보유자들, 매집 신호 포착… 30% 반등 가능할까? / TokenPost AI

도지코인(DOGE) 대형 보유자들이 최근의 가격 하락을 적극적으로 매수 기회로 활용하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향후 약 30%의 가격 반등 가능성을 시사한다.

2024년 12월 0.48달러까지 상승했던 도지코인은 이후 70% 이상 하락하며 큰 조정을 겪었다. 하지만 온체인 데이터에 따르면, 최소 100만 DOGE 이상을 보유한 지갑의 수가 2월 초 이후 1.24% 증가했다. 이는 대형 투자자들이 여전히 도지코인의 회복 가능성을 믿고 매집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네트워크 활동도 증가하고 있다. 최근 활성 주소 수가 4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하며 사용자 참여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보통 가격 하락 중에 대형 투자자들의 매집과 네트워크 활동 증가는 향후 반등 신호로 해석된다. 비슷한 움직임은 2024년 200% 이상의 랠리 이전에도 관찰된 바 있다.

또한, 도지코인은 중요한 기술적 지지선에 도달한 상태다. 현재 장기 상승 추세선과 200주 이동평균선(EMA) 부근인 0.13달러 지점에서 지지를 받고 있다. 동시에 스토캐스틱 RSI가 과매도 영역에서 강세 전환 신호를 나타내며 매도 압력이 약화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과거 도지코인은 이와 유사한 신호에서 강한 반등을 경험한 바 있어 이번에도 비슷한 흐름이 전개될 가능성이 있다.

단기적으로 도지코인의 주요 저항선은 0.22달러 부근으로, 여기에는 50주 이동평균선이 자리하고 있다. 반대로, 현재 지지선을 유지하지 못할 경우 0.12달러까지 추가 조정이 발생할 수 있다.

도지코인의 미래 가격 움직임은 네트워크 활성화 지속 여부와 시장 수급 상황에 달려 있다. 대형 보유자들의 매집과 온체인 지표의 긍정적 신호가 이어진다면 반등 가능성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다만, 투자자들은 변동성이 큰 시장 환경 속에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점을 염두에 둬야 한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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