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위로 가기
  • 공유 공유
  • 댓글 댓글
  • 추천 추천
  • 스크랩 스크랩
  • 인쇄 인쇄
  • 글자크기 글자크기
링크가 복사되었습니다.

트럼프 지지받은 WLFI, 5억 9,000만 달러 토큰 판매 성료… DeFi 혁신 예고

작성자 이미지
김서린 기자

2025.03.15 (토) 05:11

대화 이미지 0
하트 이미지 0

WLFI가 5억 9,000만 달러를 조달하며 토큰 판매를 완료했다. 트럼프의 지지를 받으며 DeFi 및 스테이블코인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트럼프 지지받은 WLFI, 5억 9,000만 달러 토큰 판매 성료… DeFi 혁신 예고 / TokenPost Ai

월드 리버티 파이낸셜 이니셔티브(WLFI)가 총 5억 9,000만 달러(약 8,614억 원)를 조달하며 토큰 판매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를 받는 이 프로젝트는 미국 달러 기반 스테이블코인의 확산과 탈중앙화 금융(DeFi) 발전을 목표로 하고 있다.

지난해 9월 출범한 WLFI는 처음에는 3억 달러(약 4,380억 원) 조달을 목표로 설정했으나 초기 수요 부진으로 목표를 3,000만 달러(약 438억 원)로 조정한 바 있다. 그러나 이후 트럼프 관련 밈코인의 인기가 높아지면서 WLFI도 주목받기 시작했다. 이에 따라 1월 20일까지 목표 금액의 20%에 해당하는 판매량을 달성했고, 추가로 50억 개의 토큰을 발행해 3월 13일까지 대부분 판매를 완료했다.

WLFI의 주요 투자자 중 한 명은 트론(TRX) 창립자인 저스틴 선(Justin Sun)으로, 그는 지난해 11월 말 3,000만 달러(약 438억 원) 상당의 WLFI 토큰을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최근 WLFI의 암호화폐 포트폴리오에서 1억 2,400만 달러(약 1,805억 원) 손실이 발생해 시장의 관심이 집중됐다.

온체인 데이터 분석 업체 룩온체인(Lookonchain)에 따르면, WLFI가 보유한 9개 암호화폐 자산 중 이더리움(ETH)의 비중이 65%를 차지하고 있다. WLFI는 평균 3,240달러에 ETH를 매입했지만, 현재 ETH 가격이 1,900달러까지 하락하면서 상당한 손실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랩트 비트코인(wBTC), 에이브(AAVE), 트론(TRX) 등에서도 손실이 발생하며 포트폴리오 전체에 타격을 주고 있다.

WLFI 토큰은 아직 거래소 상장 일정이 발표되지 않았으며, 초기 12개월 동안 전송 불가능한 상태로 유지될 예정이다. 향후 WLFI 프로젝트가 스테이블코인과 DeFi 생태계에서 어떤 역할을 하게 될지 시장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광고문의 기사제보 보도자료

많이 본 기사

관련된 다른 기사

댓글

0

추천

0

스크랩

스크랩

데일리 스탬프

0

매일 스탬프를 찍을 수 있어요!

데일리 스탬프를 찍은 회원이 없습니다.
첫 스탬프를 찍어 보세요!

댓글 0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0/1000

댓글 문구 추천

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