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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이더리움 현물 ETF 시장은 이날 순유출세를 보였다.
13일(현지시간) 소소밸류 집계 데이터에 따르면 미국 이더리움 현물 ETF 시장은 7363만 달러(1070억원)의 순유출을 기록했다.
지난 5일부터 7거래일 연속 순유출세를 보였다. 점차 유출폭을 좁히다가 지난달 26일 이후 최대 유출 규모를 기록했다.
이날 반에크 ETHV 1개 ETF에서 135만 달러의 얕은 유입세가 나타났으며 ▲그레이스케일 ETHE(4170만 달러) ▲블랙록 ETHA(1511만 달러) ▲피델리티 FETH(1248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미니 ETH(523만 달러) ▲21셰어스 CETH(46만 달러) 5개 ETF에서 유출이 발생했다. 나머지 3개 ETF에서는 추가 자금 유출입이 없었다.
이더리움 현물 ETF 시장은 출시 후 현재까지 누적 25억6000만 달러의 순유입을 기록 중이다.
종합 일간 거래량은 2억7481만 달러(3995억원)로, ▲블랙록 ETHA(1억2456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ETHE(8501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미니 ETH(3132만 달러) 순으로 많은 거래량이 발생했다.
이더리움 현물 ETF의 순자산총액은 64억9000만 달러로, 이더리움 시가총액 중 2.92%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순자산총액 기준 ▲블랙록 ETHA(23억1000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ETHE(22억5000만 달러) ▲그레이스케일 미니 ETH(8억7337만 달러)로 1~3위를 기록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