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이 3월부터 지속된 급락세 속에서도 지난 48시간 동안 대선 이전 저점에 근접한 '저점 매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캐나다-미국 무역 갈등 완화와 잠재적 우크라이나 휴전 협정 가능성으로 시장 압박이 다소 줄어들고 있다.
13일(현지시간) 크립토뉴스에 따르면, 도지코인은 여전히 '최고의 밈코인' 대화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지만, 시장의 강한 불확실성 속에서 소매 유동성이 감소했다. 이번 주 캐나다-미국 무역 갈등이 완화되고 우크라이나 휴전 협정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이러한 약세 시장 압력이 완화되기 시작했다.
이번 주 초 X 포스팅에서 가명 분석가 루멘(Lumen)은 고래들이 주말 동안 17억 도지코인을 축적했다고 밝혔으며, 이 움직임은 이후 상승세로 발전했다. 그는 이러한 급증을 도지코인 ETF 승인 가능성 주변의 강세 심리에 기인한다고 분석했다.
루멘은 도지코인이 ETF 승인 전에 0.20달러를 회복한다면, 이 밈코인이 ETF 주도 유동성에 힘입어 0.5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오늘의 급등은 도지코인이 주요 수준을 재시험하는 시점에 발생했으며, 하락 과정에서 바닥을 안내해 온 하락 채널 패턴의 하단 지지선에 해당하는 장기 지지선에 위치해 있다. 가격은 반등했지만 재시험은 아직 결정적이지 않으며, 기술적 지표들은 균형을 유지하고 있다.
MACD 선은 계속해서 횡보하며 신호선 위아래로 간략하게 교차하고 있으며, 상대강도지수(RSI)는 30 근처의 과매도 조건에서 벗어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현재 3월 내내 상승 시도를 억제해 온 완고한 20일 단순이동평균선(20SMA) 저항선에서 중요한 시험이 임박했다. 도지코인이 이 장벽을 돌파한다면, 현재 수준에서 75% 상승한 약 0.293달러 수준인 채널의 상단 저항선을 재시험할 수 있어 루멘의 0.20달러 목표를 초과할 것이다.
패턴에서 돌파가 일어난다면 0.50달러 가격 목표로 시선을 돌리게 될 것이며, 이는 루멘의 ETF 이후 전망과 일치하고 현재 수준에서 200% 급등을 의미한다.
그러나 이러한 전망은 ETF 승인과 더불어 광범위한 경제적 압력이 큰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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