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빈후드 마켓츠(HOOD) 주가가 도이치뱅크의 긍정적인 평가에 힘입어 상승했다.
12일(현지시간) 도이치뱅크 애널리스트 브라이언 베델은 최근 주가 조정 이후 로빈후드가 "매력적인 매수 기회"라고 분석하며 강한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베델은 로빈후드의 2월 거래량이 주식 및 옵션 시장에서 강한 상승세를 보였으며, 신규 상품 출시 및 선물 거래 부문의 빠른 성장세 역시 긍정적인 요소라고 평가했다.
베델은 목표주가를 기존 75달러에서 61달러로 다소 하향 조정했지만, 현재 주가가 최근 고점 대비 42% 하락한 만큼 향후 12개월 동안 약 60% 상승할 가능성이 크다고 전망했다.
이날 로빈후드 주가는 장 초반 2%가량 상승했으며, 지난 1년간 125% 이상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