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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7만 달러까지 하락 가능성? 전문가들 '조정 후 반등'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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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린 기자

2025.03.11 (화)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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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은 사상 최고가 대비 29% 하락하며 조정 국면에 접어들었다. 전문가들은 7만 달러까지 추가 조정 후 반등 가능성을 전망하고 있다.

비트코인 7만 달러까지 하락 가능성? 전문가들 '조정 후 반등' 전망 / Tokenpost

비트코인(BTC) 가격이 조정을 거듭하는 가운데, 업계 전문가들은 추가 하락 가능성과 반등 시점을 분석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1월 20일 사상 최고가인 10만 8,786달러에서 3월 11일 7만 6,784달러까지 급락하며 29%의 조정을 기록했다. 이러한 하락세는 과거 강세장에서 반복적으로 나타났던 현상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크립토 애널리스트 ‘Rekt Capital’은 지난 강세장에서 평균 35~37%의 조정이 발생했다며, 이번 시장에서도 7만 달러까지 하락할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전망했다. 비트멕스 공동 창립자 아서 헤이즈(Arthur Hayes) 역시 최근 "비트코인은 7만 달러 선에서 저점을 형성할 가능성이 크다"고 언급하며, 강세장 조정의 일부일 뿐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중앙은행이 통화정책을 조정할 시점에 시장이 반등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카프리올 펀드(Capriole Fund)의 창립자 찰스 에드워즈(Charles Edwards) 역시 "경제 여건이 악화될수록 연준의 완화적 정책이 나올 가능성이 커지며, 이는 비트코인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단기적으로 급락하는 시장에서 '칼날을 잡으려 하기보다는', 강한 기술적 반등이나 정책 변화를 기다리는 것이 현명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한편, 경기 침체 우려로 인해 미국 증시 전반도 부진한 흐름을 보이고 있다. S&P 500, 나스닥, 다우존스 산업평균지수 등이 동반 하락했으며, ‘매그니피션트 7’로 불리는 주요 기술주들은 하루 만에 7,500억 달러(약 1,095조 원) 이상 시가총액이 증발했다. JP모건은 2025년 미국 경제가 경기 침체에 빠질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으며, GDP 성장률 전망도 하향 조정했다.

아크 인베스트(ARK Invest)의 캐시 우드(Cathie Wood)는 "시장이 경기 침체의 마지막 국면을 반영하고 있다"면서 "이 상황은 트럼프 행정부와 연준이 예상보다 더 큰 폭의 정책 변화를 단행할 여지를 줄 수 있다"고 분석했다. 이에 따라 올해 하반기에는 경제 회복과 함께 암호화폐 시장도 회복세를 보일 가능성이 크다는 전망이 나온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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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기사 감사해요 후속기사 원해요 탁월한 분석이에요

위당당

2025.03.11 22:58:33

좋은기사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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