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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튜이티브 머신즈, 아테나 착륙 실패 여파로 주가 이틀 연속 20%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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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윤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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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튜이티브 머신즈의 달 착륙선 아테나가 지정된 지점에서 벗어나 착륙하며 임무 종료가 선언됐다. 이 영향으로 회사 주가는 연속 이틀간 20% 하락했다.

인튜이티브 머신즈, 아테나 착륙 실패 여파로 주가 이틀 연속 20% 급락 / Tokenpost

인튜이티브 머신즈(Intuitive Machines)의 주가가 이틀 연속 급락했다. 이번 하락은 달 탐사 임무 중 약 250m 벗어난 지점에 착륙한 ‘아테나(Athena)’ 착륙선의 실패 소식이 전해진 이후 발생했다. 회사 측은 아테나가 지정된 착륙 지점을 벗어났으며 현재 크레이터 안에 횡방향으로 위치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테나는 태양광 패널의 방향과 극지 크레이터의 극한 기온 문제로 인해 충전이 불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에 따라 임무 종료가 공식 선언됐다. 그러나 회사는 아테나가 정상 작동했던 동안 NASA의 ‘PRIME-1’ 자원 탐사 실험과 관련된 데이터 전송에 성공했다고 전했다. 또한 이번 임무를 통해 향후 달 남극 탐사에 필요한 귀중한 자료를 확보했다고 평가했다.

이번 사건 이후 인튜이티브 머신즈의 주가는 연속 이틀간 20%씩 급락했다. 하지만 지난 12개월 동안 여전히 75% 상승한 상태다. 투자자들은 향후 회사의 추가 탐사 계획과 기술 개선 여부를 주시하고 있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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