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해외 대비 높은 가격이 형성되는 '김치프리미엄'이 소폭 완화됐다.
7일 8시 33분 기준 크라이프라이스에 따르면 김치프리미엄(업비트<>바이낸스)은 2.76%를 기록하고 있다. 전날 3.19%에서 하락하며 글로벌 시장과 시세 차이를 좁힌 모습이다.
코인별 김치프리미엄 현황
비트코인(BTC) 9만536달러 1억3475만원 2.76%
이더리움(ETH) 2209.3달러 329만2000원 2.87%
솔라나(SOL) 144.37달러 21만5050원 2.84%
엑스알피(XRP) 2.606달러 3877원 2.72%
도지코인(DOGE) 0.2029달러 302원 2.85%
김치프리미엄은 한국 거래소에서 암호화폐 가격이 해외보다 높게 형성되는 현상으로, 국내 수요 급증이나 해외 유동성 부족 등의 이유로 발생한다. 김치프리미엄의 축소나 음수 전환은 국내 매수세의 약화 또는 글로벌 시세 대비 국내 가격의 약세를 의미한다.

비트코인 기술 분석
기술 지표를 보면 현재 볼린저 밴드 상단은 10만2227달러, 하단은 8만2062달러로 나타나고 있다. 밴드 상단 돌파는 과열(과매수) 상태로 조정(하락) 가능성을, 하단 이탈은 과매도 상태로 반등 가능성을 가리킨다.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0.12% 하락한 9만414달러로, 볼린저 밴드 안에서 안정적으로 거래되고 있다.
일정 기간 동안의 평균 가격을 통해 추세의 강도와 방향성을 파악하는 '이동평균선(20일)'은 현재 9만2145달러에 위치해 있다. 가격이 이동평균선 위에 있으면 상승 추세, 아래에 있으면 하락 추세로 판단한다. 현재는 이동평균선 위에서 거래되며 비교적 긍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
가격의 상승·하락 강도를 측정하는 RSI(상대강도지수)는 현재 45.46다. RSI 70 이상은 과매수(Overbought) 상태로 조정(하락) 가능성이 증가하고, RSI 30 이하는 과매도(Oversold) 상태로 반등 가능성이 증가한다. 현재는 뚜렷한 과매수, 과매도 신호 없이 추세가 지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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