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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3월 25일 급등하나? 미 정부·유동성 변수 주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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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이안 기자

2025.03.06 (목)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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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5일 비트코인의 상승 가능성이 제기됐다. 유동성 확대, 달러 약세, 미 정부의 비트코인 보유 가능성이 핵심 요인으로 꼽힌다.

비트코인, 3월 25일 급등하나? 미 정부·유동성 변수 주목 / Tokenpost

비트코인(BTC)이 오는 3월 25일 대규모 상승을 준비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글로벌 유동성이 확대되며 위험자산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는 평가다.

자산운용사 비트와이즈(Bitwise)의 유럽 리서치 책임자인 안드레 드라고쉬는 최근 X(구 트위터)를 통해 "현재 추세가 지속된다면 글로벌 통화 공급량이 사상 최고치를 경신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는 비트코인 가격에 강력한 상승 요인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비트코인의 가격 반등을 예측하는 또 다른 근거는 미국 달러화 가치 하락이다. 미국 달러화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DXY)는 최근 104 아래로 떨어지며 지난해 11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일반적으로 달러 가치가 하락하면 비트코인 같은 대체 자산이 강세를 보이는 경향이 있다.

암호화폐 분석가 콜린 톡스 크립토(Colin Talks Crypto)도 글로벌 M2 통화량 증가가 비트코인 상승을 촉진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주식, 비트코인, 암호화폐 시장의 랠리는 강렬할 것"이라며 3월 25일을 상승 변곡점으로 제시했다.

한편, 미국 정부 차원의 비트코인 보유 가능성도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오는 3월 7일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에서 첫 번째 암호화폐 정상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일부 전문가들은 이 자리에서 '전략적 비트코인 보유'에 대한 공식 발표가 나올 가능성을 점쳤다. 예측 플랫폼 칼시(Kalshi)는 올해 미국이 비트코인을 국가 자산으로 보유할 확률을 71%로 평가했다.

비트와이즈의 최고투자책임자(CIO) 맷 호건은 "미국 정부가 비트코인을 전략적 준비 자산으로 인정할 경우 시장에 미치는 영향은 상당할 것"이라며 "만약 시행된다면 이 보유량은 순수하게 비트코인으로만 구성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암호화폐 시장은 오는 3월을 기점으로 새로운 변곡점을 맞이할 가능성이 크다. 유동성 확대, 달러 약세, 미국 정부 행보 등이 맞물리며 비트코인의 향후 행보에 관심이 집중된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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