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ave의 주요 개발 그룹 Aave Chan Initiative(ACI)가 AAVE 토큰 경제 모델 개선을 위한 ‘Aavenomics’ 업데이트를 제안했다. 4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이번 제안 발표 이후 AAVE 토큰 가격이 8% 상승했다.
4일(현지시간) 더블록에 따르면, Aave Chan Initiative(ACI)의 창립자 마크 젤러가 새로운 Aave 거버넌스 제안(Aave Request for Comment, ARFC)을 발표하며, Aave 프로토콜의 경제 모델을 대폭 개선하는 ‘Aavenomics’ 업데이트를 추진하고 있다.
젤러는 "5년간의 개발 끝에 ACI와 함께 Aavenomics를 제안하게 되어 자랑스럽다"며 "Aave 역사상 가장 중요한 제안"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제안은 지난해 8월 Aave 커뮤니티에서 통과된 ‘임시 검토(temp check)’를 기반으로 하며, 플랫폼의 초과 수익을 사용자에게 재분배하는 ‘수수료 스위치’ 도입이 핵심이다.
Aavenomics 제안은 커뮤니티 피드백을 거쳐 오프체인 스냅샷(Snapshot) 투표를 진행한 후, 온체인 거버넌스 투표(AIP)로 이어질 예정이다. 젤러는 “모든 거버넌스 위임자들과 사전 검토를 진행한 만큼 통과 가능성이 높다”면서도, “결과는 끝까지 지켜봐야 한다”고 말했다.
제안 발표 이후 AAVE 토큰 가격은 174.10달러에서 187.71달러로 7.8% 상승했으며, 시장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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