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록체인 기반 실물 자산 금융(RWAfi) 플랫폼 플룸(Plume)이 페이팔 USD(PYUSD)를 기반으로 한 ‘PayFi 볼트’를 출시한다. 4일(현지시간) 플룸은 이 볼트를 자사의 온체인 금융 상품 ‘Nest’에서 운영하며, 글로벌 결제 및 공급망 금융에 유동성을 제공할 계획이라고 발표했다.
4일(현지시간) 플룸에 따르면, PayFi 볼트는 PYUSD를 담보로 활용해 기업들이 공급망 및 무역 금융을 위한 온체인 유동성을 확보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PYUSD는 달러 예치금, 미국 국채 및 현금성 자산으로 1:1 담보된 스테이블코인으로, 전통적인 금융 시스템과 온체인 결제 시스템을 연결하는 안전한 가교 역할을 한다.
PayFi 볼트는 결제와 금융을 통합하는 새로운 개념의 온체인 금융 솔루션으로, 기업들이 대금 지급과 재고 관리를 보다 효율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플룸은 "PayFi 볼트는 공급망에서 최종적인 자금 유동성을 제공함으로써 기업들이 자본을 효율적으로 활용하고 운영을 최적화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해당 볼트는 참가자들에게 PYUSD를 활용한 수익 기회를 제공한다. 플룸에 따르면, Vault 참가자들은 전통적으로 수익이 발생하지 않는 스테이블코인 보유를 통해 실물 금융 흐름에서 파생된 수익을 얻을 수 있다. PYUSD 기반의 유동성이 스마트 계약을 통해 온체인에서 투명하게 관리되며, 예치된 자산의 수익이 직접 참여자들에게 배분된다.
플룸 공동 창립자인 테디 폰프리냐는 “RWA 기반 스테이블코인은 단순한 결제 수단을 넘어 단기 금융 솔루션의 핵심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PayFi 볼트는 온체인 결제 금융의 가능성을 최대한 활용해 빠른 정산, 낮은 비용, 높은 금융 포용성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PayFi 볼트는 향후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다양한 수익 창출 기회를 추가로 제공할 예정이며, 플룸의 실물 자산 금융 생태계(RWAfi)의 확장을 가속화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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