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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베이스·제미니 CEO, 美 암호화폐 준비금에 비트코인 단독 채택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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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이안 기자

2025.03.04 (화)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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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암스트롱과 타일러 윙클보스가 미국 암호화폐 전략 준비금에 비트코인 단독 채택을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비트코인을 포함한 여러 암호화폐를 준비금으로 고려 중이다.

코인베이스·제미니 CEO, 美 암호화폐 준비금에 비트코인 단독 채택 지지 / Tokenpost

미국 암호화폐 전략 준비금(Crypto Strategic Reserve)과 관련해 브라이언 암스트롱 코인베이스(Coinbase) CEO와 타일러 윙클보스 제미니(Gemini) CEO가 비트코인(BTC) 단독 채택을 지지하고 나섰다.

3일(현지시간) 타일러 윙클보스는 자신의 소셜미디어에서 "비트코인은 현재 유일하게 전략적 준비 자산 요건을 충족하는 디지털 자산"이라며 "비트코인이 금의 후계자로서 가장 적합하다"고 밝혔다. 이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비트코인과 함께 솔라나(SOL), 카르다노(ADA), XRP, 이더리움(ETH)을 포함한 암호화폐 준비금을 구성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한 것에 대한 반응이다.

암스트롱 CEO도 이에 동조하며 "비트코인이 가장 간단하면서도 금을 대체할 명확한 후계자"라며 전략 준비금으로 비트코인을 단독 채택하는 것이 최선이라고 주장했다. 그는 만약 다양한 암호화폐를 편입할 경우, 시가총액 가중치를 반영한 인덱스를 활용해야 한다는 대안을 제시했다.

카메론 윙클보스도 "비트코인과 잠재적으로 이더리움만이 전략적 가치 저장 자산 기준을 충족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이 보유한 금과 석유 준비금에 비유하며 비트코인과 이더리움을 각각 '디지털 금'과 '디지털 오일'로 평가했다.

한편, 야인3(Jan3) CEO인 샘슨 모우는 준비 자산으로 작업증명(PoW) 기반 암호화폐만 포함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는 "PoS(지분증명) 기반 자산은 외부 세력이 소유 비율만으로 통제권을 확보할 수 있다"며 "라이트코인(LTC) 정도는 추가될 수 있지만, PoS 기반 자산은 신뢰할 수 없다"고 주장했다.

반면, 카르다노 창립자인 찰스 호스킨슨과 브래드 갈링하우스 리플(Ripple) CEO 등은 트럼프의 계획을 옹호했다. XRP 편입을 비판하는 의견에 대해 호스킨슨은 "XRP는 기술적으로 뛰어나고 글로벌 표준으로 자리 잡았으며, 오랜 시장 변동성을 견뎌낸 강력한 커뮤니티를 갖췄다"고 반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7일 백악관에서 첫 번째 암호화폐 정상 회담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 자리에서 인공지능(AI) 및 암호화폐 정책을 담당하는 데이비드 색스와 보 하인스가 업계 리더들과 규제 방향, 스테이블코인 관리 방안 등을 논의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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