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증시 마감시황] 미 증시 기술주 급락 속 일제히 하락 마감

미국 증시는 기술주 급락 속에 일제히 하락 마감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DJIA)는 전 거래일 대비 193.62포인트(-0.45%) 하락한 43,239.50에 장을 마쳤다.

나스닥지수는 530.85포인트(-2.78%) 내린 18,544.42로 마감했다.

S&P500지수는 94.49포인트(-1.59%) 하락한 5,861.57로 거래를 마쳤다.

미국 국채 금리는 혼조세를 보였다. 미국 2년물 국채 금리는 0.2bp 상승한 4.195%로 나타났으며,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3.6bp 오른 4.285%를 기록했다.

주요 자산 동향을 살펴보면,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달러 인덱스(DXY)'는 0.76% 상승한 107.23을 기록했다. 금(Gold) 가격은 1.57% 하락한 2,884.50달러를 나타냈으며, 국제유가(WTI)는 2.24% 상승한 70.16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주요 기술주들은 일제히 하락했다. 애플(-1.27%), 마이크로소프트(-1.80%), 아마존(-2.61%), 구글 알파벳(-2.46%), 테슬라(-3.04%), 브로드컴(-7.11%), 넷플릭스(-2.72%), 메타(-2.30%), 엔비디아(-8.48%) 등이 하락 마감했다.

시장 전문가들은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이 급락하며 전반적인 투자 심리가 위축됐다"며 "특히 반도체 및 AI 관련 주식의 하락이 두드러졌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