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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다드차타드, 비트코인 전망치 50만 달러로 상향… 기관투자자 유입이 촉진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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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이안 기자

2025.02.28 (금) 0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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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탠다드차타드는 비트코인의 가격 전망을 50만 달러로 상향 조정하며, 기관투자자 유입과 규제 명확성이 주요 요인이라고 분석했다. ETF 승인과 전통 금융사의 적극적 시장 참여도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스탠다드차타드, 비트코인 전망치 50만 달러로 상향… 기관투자자 유입이 촉진제 / Tokenpost

스탠다드차타드(Standard Chartered)가 비트코인(BTC) 가격 전망치를 대폭 상향 조정했다. 해당 은행의 디지털 자산 리서치 책임자인 제프리 켄드릭(Geoffrey Kendrick)은 비트코인이 올해 20만 달러를 돌파하고, 트럼프 대통령의 두 번째 임기 종료 전까지 50만 달러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켄드릭은 CNBC와의 인터뷰에서 기관투자자들의 유입과 명확한 규제 체계가 형성될 가능성을 주요 상승 요인으로 꼽았다. 특히, 최근 상장지수펀드(ETF) 승인과 대형 금융 기관들의 시장 참여 증가가 비트코인의 가격 상승을 견인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최근 암호화폐 시장은 높은 변동성을 보이고 있지만, 장기적으로 기관들의 참여로 안정성이 강화될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스탠다드차타드는 전통 금융사들이 보유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해킹 위험을 줄이고, 신뢰도를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비트코인은 올해 초 10만 9,000달러를 돌파한 후 트럼프 대통령이 대중국 관세 정책을 재확인하면서 8만 달러 수준까지 하락한 바 있다. 시장 분석가들은 비트코인이 글로벌 유동성과 연관성이 높아지고 있으며, 전통적인 금융시장과 비슷한 반응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다.

한편, 리얼비전(Real Vision)의 암호화폐 수석 애널리스트 제이미 쿠츠(Jamie Coutts)는 글로벌 중앙은행들의 유동성 확대가 진행 중이며, 이는 장기적으로 비트코인의 강세를 뒷받침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다만, 추가적인 미 달러 약세가 필요하다는 점도 지적했다.

비트코인이 50만 달러를 돌파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견은 엇갈리지만, 기관투자자의 적극적인 시장 참여가 장기적 상승을 견인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보인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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