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우플레이크(SNOW) 주가가 실적 개선과 강력한 AI 수요 전망에 힘입어 시간 외 거래에서 13% 급등했다.
클라우드 데이터 솔루션 제공업체 스노우플레이크는 2025 회계연도 4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 0.30달러와 9억8,680만 달러(약 1조 4,200억 원) 매출을 기록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였던 EPS 0.18달러와 매출 9억5,760만 달러(약 1조 3,800억 원)를 웃도는 성과다.
특히 제품 매출이 전년 대비 28% 증가한 9억4,330만 달러(약 1조 3,600억 원)를 기록하며 시장 기대치를 넘어섰다. 회사 측은 현 분기 제품 매출이 9억5,500만~9억6,000만 달러(약 1조 3,700억~1조 3,800억 원) 수준으로 전년 대비 21~22% 성장할 것으로 예상했다.
씨티그룹 분석가들은 “AI 제품 출시 일정이 보다 명확해지면서 하반기에는 성장 속도가 더욱 빨라질 전망”이라며 스노우플레이크의 매수를 추천했다.
한편 스노우플레이크 주가는 최근 1년 동안 약 30% 하락했으나, 이번 실적 발표 이후 반등의 조짐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