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OI, 남은 계약 총량)은 565억5000만 달러를 기록 중이다. 선물은 특정 자산을 미래의 일정 시점에 미리 정한 가격에 매매하기로 약정하는 파생상품이다.
26일 17시 14분 기준 코인글래스에 따르면 비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은 전일 대비 1.95% 하락한 63만9340BTC(565억5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거래소별로 보면 기관 중심인 CME가 144억4000만 달러로 25%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바이낸스는 111억7000만 달러, 바이비트는 66억5000만 달러로 각각 19%, 11%를 점했다.
알트코인 선물 미결제약정
- 이더리움 214억9000만 달러 0.93%↑
- 솔라나 43억1000만 달러 2.39%↓
- XRP 31억 달러 1.72%↑
롱 포지션 개수를 숏 포지션 개수로 나눈 '비트코인 선물 롱/숏 비율'은 지난 24시간 동안 0.9585를 나타내고 있다.
해당 비율은 시장 참여자들이 롱(상승 베팅)과 숏(하락 베팅) 중 어느 쪽에 더 무게를 두고 있는지 보여주는 지표로 1보다 낮으면 숏 포지션 우위, 1보다 높으면 롱 포지션 우위를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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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선물 거래량은 지난 24시간 동안 1.72% 상승한 1415억4000만 달러로 집계됐다.
비트코인 선물 펀딩 비율(Funding Rate)은 0.0064%로, 기본값 0.01%를 하회하고 있다. 비트코인 선물 펀딩 비율은 무기한 선물 가격과 현물 가격의 차이를 조정하기 위해 롱과 숏 포지션 간 주기적으로 지급되는 수수료이다.
알트코인 펀딩 비율
- 이더리움 0.0053%
- 솔라나 0.0015%
- XRP 0.0033%
지난 24시간 동안 비트코인 선물은 3억3917만 달러, 이더리움 선물은 7947만 달러 청산됐다.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1.81% 하락한 8만8219달러, 이더리움은 3.12% 오른 2459.99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