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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킹 피해를 입은 바이비트의 직원으로 알려져 있는 클라우디아(@0x_claudia)가 X를 통해 지난 10시간 동안 바이비트 내부 상황에 대해 공유했다. 아래는 코인니스가 정리한 내용.
1. 우리는 해킹 인지 후 처음부터 현재까지 출금 금지 조치를 내리지 않았다.
2. 바이비트 대표가 방향키를 잡고 주도적으로 상황에 대응했다.
3. 모든 임직원이 전문적이고 단합된 모습으로 10시간 동안 쉬지 않고 대출, 유동성, 홍보를 맡아 처리했다.
4. 각 부서가 기민하게 대응했고 평소와 같은 분위기로 회의를 진행했다.
5. 바이비트 두바이 사무실에서 경영진은 직원들을 위해 기본적인 간식은 물론 과일까지 직접 준비했다.
6. 직원들 대부분이 늦은 밤 자발적으로 사무실로 출근해 업무를 진행했다.
7. 여러 인플루언서들이 바이비트의 공지사항 등을 적극 공유해줬다.
8. 다양한 개발자, 기술자들이 도움을 주겠다고 연락해왔으며, 한 명은 자비로 비행기를 타고 바이비트 두바이 사무실로 왔다.
9. 고객 요청에 따라 바이비트 콜드 월렛에서 29억 USDT를 출금했고, 비트겟에서는 40,000 ETH를 빌렸다. 우리에게는 여전히 유동성이 풍부하다.
10. 모든 출금 요청을 처리했고 이제는 정상화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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