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록에 따르면 스트래티지(구 마이크로스트래티지)가 비트코인 변동성이 확대되면서 기업 수익성이 악화되고 세금 부담이 늘어날 수 있다고 밝혔다. 스트래티지는 미 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연례 재무 보고서(10-K)를 통해 "지난해 기업 분석 소프트웨어 사업이 부진해 자금 조달에 의존하게 될 가능성이 있다. 스트래티지가 보유 중인 BTC의 시장 가치에 따라 자금 조달 능력이 크게 좌우되는 만큼, BTC 가치가 급락할 경우 유동성 위기가 발생할 수 있다"고 전했다. 이어 "미 국세청 방침에 따라 BTC 보유에 따른 미실현 공정가치 이득이 과세 대상이 될 가능성이 있다. 이 경우 스트래티지의 세금 부담이 과중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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