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자산 펀드 투프라임(Two Prime) CEO 알렉산더 블루메(Alexander Blume)가 "트럼프 일가의 디파이 프로젝트 월드리버티파이낸셜(WLFI)의 전략은 마치 스트래티지(구 마이크로스트래티지)와 유사해 보이지만, WLFI는 영리한 사기(Grift)"라고 평가했다. 그는 "스트래티지는 주식 및 전환사채를 통해 자금을 확보, 이를 이용해 비트코인을 매입한다. 마찬가지로 WLFI 역시 토큰을 판매하고 그 수익으로 프로젝트에 투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이 두 전략은 유사해 보이지만 WLFI 토큰 보유자는 준비금에 대한 실제 청구권이 없다. WLFI 경영진만이 이에 대한 접근이 가능하며 통제권을 가지고 있다. 물론 스트래티지 주주 역시 회사가 보유하는 비트코인에 대한 권리를 주장할 수 없다. 하지만 적어도 스트래티지의 경우 구매자 보호 및 약속 이행에 대한 규제 감독을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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