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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루코인 창립자, 110만 달러 암호화폐 사기 유죄 인정… 실형 면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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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이안 기자

2025.02.13 (목)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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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루코인 창립자 오스틴 마이클 테일러가 110만 달러 규모의 암호화폐 사기 혐의로 유죄를 인정했다. 그는 집행유예를 요청했으나, 검찰은 최소 27개월 징역형을 요구하고 있다.

클루코인 창립자, 110만 달러 암호화폐 사기 유죄 인정… 실형 면할까? / Tokenpost

클루코인(CluCoin) 창립자인 오스틴 마이클 테일러가 110만 달러(약 15억 9,500만 원) 규모의 암호화폐 사기 혐의로 유죄를 인정한 가운데, 법원에 실형이 아닌 집행유예를 선고해달라고 요청했다.

테일러는 지난해 8월 전신 사기 혐의를 인정했다. 검찰에 따르면 그는 2021년 5월 클루코인(CLUC) 토큰을 출시한 후, NFT 발행 및 메타버스 게임 개발을 약속하며 투자금을 유치했다. 그러나 2022년 5월부터 클루코인 투자자 자금 일부를 온라인 카지노에서 탕진했고, 12월까지 약 110만 달러를 잃었다.

그는 2월 11일 미국 마이애미 연방법원에 제출한 양형 의견서를 통해 "판단력이 부족했던 점을 인정하고 모든 책임을 지겠다"며 실형 대신 집행유예를 요청했다. 이에 대해 검찰은 최소 27개월의 징역형과 3년간의 보호관찰을 요구하며, 암호화폐를 이용한 금융범죄를 강력히 처벌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검찰 측은 "암호화폐 투자 사기가 미국 전역에서 증가하고 있으며, 투자자들을 속이는 이러한 범죄에는 엄중한 처벌이 필요하다"며 강력한 경고 메시지를 보낼 것을 법원에 촉구했다.

한편, 테일러는 군 복무 경력을 감안해 선처를 요청했으며, 초기 피해 복구 자금으로 2만 5,000달러를 상환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밝혔다. 법원은 그의 선고 심리를 2월 14일 진행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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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거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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