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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CPI 하락 기대감에 비트코인 랠리 가능성… 10만 달러 돌파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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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이안 기자

2025.02.12 (수) 1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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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PI가 예상보다 낮게 발표될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비트코인 상승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CPI 하락 시 10만 달러 돌파 가능성을 전망했다.

美 CPI 하락 기대감에 비트코인 랠리 가능성… 10만 달러 돌파하나 / Tokenpost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 하락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비트코인(BTC) 랠리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10x 리서치의 수석 애널리스트 마커스 티엘렌은 2월 12일 발표 예정인 CPI 지표가 시장 예상보다 낮을 확률이 있으며, 이는 비트코인 가격 상승을 촉발할 수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시장은 CPI 연간 상승률이 2.9%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지만, 실시간 인플레이션 지표인 '트루플레이션 인덱스'는 이미 2.1%까지 하락한 상태"라고 지적했다.

만약 CPI 수치가 2.7~2.8% 수준까지 낮아진다면 투자 심리가 개선되면서 비트코인이 반등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그의 설명이다. 실제로 지난 1월에도 시장이 세 번째 연속 CPI 상승을 예상했던 반면, 2.9%로 유지되면서 예상과 달랐고, 이에 따른 매수세가 유입되며 비트코인은 1만 달러 급등했다.

이런 흐름이 반복된다면 비트코인 가격은 현 수준에서 다시 1만 달러 상승하며 10만 5,491달러(약 1억 5,250만 원) 선까지 도달할 수 있다. 이는 1월 20일 트럼프 대통령 취임식을 앞두고 기록했던 사상 최고가 10만 9,000달러(약 1억 5,800만 원)에 근접하는 수준이다.

현재 비트코인은 9만 5,490달러(약 1억 3,850만 원)에 거래되고 있으며, 최근 7일간 2.65% 하락한 상태다. 한편, 인투더크립토버스(Into The CryptoVerse) 창립자 벤저민 코웬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는 응답자의 51.7%가 CPI 발표 후 비트코인 가격이 상승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암호화폐 애널리스트 미카엘 반 데 포페는 비트코인이 향후 몇 주 내로 새로운 사상 최고가를 기록할 가능성이 있다며, 최근 금 가격이 계속 신고점을 갱신한 점을 근거로 들었다. CPI 데이터가 시장 예상을 벗어나며 암호화폐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저작권자 ⓒ TokenPos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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