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얼비전 암호화폐 마켓 애널리스트 제이미 쿠츠(Jamie Coutts)가 X를 통해 "비트코인과 달러인덱스(DXY)의 역상관 관계가 깨진 것으로 보인다. 비트코인은 지난해 9월 저점 이후 70,000 달러 이하에서 110,000 달러까지 급등했으며, 같은 기간 달러인덱스도 104에서 110까지 상승했다. 비트코인과 달러인덱스는 반대 방향으로 움직이는 경향이 있지만, 이번 랠리에서는 동반 상승했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현물 ETF와 스트래티지의 매수 등 다양한 요인이 영향을 미쳤을 가능성이 있지만, 비트코인이 안전자산으로 인정받고 있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결국 유동성이 핵심 변수이며, 다행히 글로벌 유동성 사이클의 상단이 아닌 하단에 더 가까운 상황이다. 추가 유입 가능성이 남아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 신호로 작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뉴스 속보를 실시간으로...토큰포스트 텔레그램 가기